가세연, 미자 시절 '부적절 영상·메시지' 추가 폭로

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5-03-28 14:25
2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방송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교제하던 시절 나누었던 메시지와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번 방송은 "소아성애 음란변태 김수현 (동영상 공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냈다고 주장하는 부적절한 영상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영상 속에서는 김수현이 프랑스 파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부적절한 영상"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를 통해 김수현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은 자신을 "김 유튜버"라고 소개하며, 속옷 가게에서 마네킹을 촬영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는 "여기가, 이게 좀 너무. 없죠? 이런 거"라고 말하며 마네킹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어 지인과의 대화에서 김수현은 "비율이 이렇게 나오면서 간지가 이렇게 나면서"라며 마네킹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또한 "이걸 어떻게 본받아야 하지?"라는 발언을 하며 마네킹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김수현은 마네킹과 광고 모델을 비교하면서 "이 몸이 없다고"라는 발언을 하며, 이를 통해 부적절한 신체 비율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영상 속 대화에서 김수현은 "좀 지웠다"라는 지인의 발언에 대해 "그럴 수 있다. 모델은 지켜줘야 하니까"라며 말하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김수현의 발언과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김수현은 속옷 매대와 마네킹을 촬영하며 신체 비율에 대해 논의한 부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교제하던 시절, 16세였던 김새론과 나눈 메시지 내역도 공개했다. 故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15세부터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이 주장에 대한 증거로 김수현과 김새론이 교제 시절 찍었던 사진과 메시지 내역을 공개하였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인이 성인이 된 후 1년간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며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시점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입증할 자료를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과 유족 측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수현은 가세연과 유족 측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이번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하며, 자신의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있다.

 

반면, 故김새론의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시점에 대해 계속해서 입증할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들을 공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시점을 미성년자 시절로 주장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은 김수현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그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유족 측과 가세연의 주장에 대한 반박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또한, 김수현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노력은 향후 법적 싸움과 대중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와 그에 대한 법적 공방은 계속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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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황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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