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습격 경보! 10년 만에 최대 유행…영유아 '위험'
![건강2.jpg](http://img.imagepola.com/20250207/118d22c2a7a692c94084704d9f64ab651721867456.jpg)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넷째 주(1월 19∼25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469명으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장관감염증을 표본감시한 결과로, 실제 환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하며, 심한 경우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달 넷째 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율은 51.4%로 절반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일간 심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하면 탈수 증상으로 이어져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영유아가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등 수시로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2-1.jpg](http://img.imagepola.com/20250207/2e863ebd63724a797889a852ddb046d02132054647.jpg)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음식물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 특히 굴, 조개 등 어패류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증가 추세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지난 1월 넷째 주 환자 수는 1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男性 발보다 더러운 '거기', 세균지수 확인해보니..충격!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한국로또 망했다" 관계자 실수로 이번주 971회차 번호 6자리 공개!? 꼭 확인해라!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관절, 연골" 통증 연골 99%재생, 병원 안가도돼... "충격"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