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관광지, '유령섬'으로 변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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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공영방송 ERT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연쇄 지진으로 산토리니섬 주민 1만6000명 중 무려 1만1000명 이상이 본토로 긴급 대피했다. 7000여 명은 여객선을, 4000명은 항공편을 이용해 섬을 탈출했다. 특히 전날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은 현재까지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였으며, 1~15분 간격으로 지속적인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연쇄 지진이 전례 없는 현상이라는 점이다. 지진학자들은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하면 오히려 지층에 축적된 에너지가 방출되어 상황이 안정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더 나아가 화산 분화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어 공포감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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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공포에 휩싸이면서 일상생활도 완전히 마비됐다. 모든 학교는 7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졌고, 식당과 상점들도 문을 닫았다. 매년 340만 명에 달하던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겼다. 영국 가디언지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산토리니의 거리가 으스스할 정도로 텅 비었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빈 건물들의 약탈과 도난을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그리스 정부는 비상사태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아테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산토리니섬과 인근 이오스섬, 아나피섬 등에 긴급 구조 서비스를 확대 배치했으며,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전력회사는 지진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대형 발전기 가동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은 산토리니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항구 접근 금지와 함께 산사태,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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