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종범-김태균' 카드로 코칭스태프 물갈이
KT 위즈가 2025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1군 코칭스태프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와 '캡틴' 박경수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종범 코치는 1루 주루 및 외야 수비를 담당하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경수는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QC(Quality Control) 코치를 맡아 선수 시절 보여준 뛰어난 경기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전력 분석에 기여할 예정이다.
21일 KT는 김태균 수석코치의 2군 감독 선임을 필두로 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1군과 2군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와 데이터 분석 도입 등을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김태균 수석코치의 퓨처스팀(2군) 감독 이동이다. 김태균 감독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 육성과 1군 선수단의 원활한 순환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태균 감독의 빈자리는 김태한 전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올라와 채운다.
1군 코칭스태프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와 '캡틴' 박경수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종범 코치는 1루 주루 및 외야 수비를 담당하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경수는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QC(Quality Control) 코치를 맡아 선수 시절 보여준 뛰어난 경기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전력 분석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비 코치에는 박기혁 코치가 새롭게 선임됐다. 기존 수비 코치였던 김호 코치는 퓨처스팀으로 이동해 수비 코치 역할을 이어간다.
KT는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며 다가오는 시즌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베테랑 코치들의 합류와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강화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함께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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