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언어는 전기고, 독자는 콘센트"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화제
소설가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며, 모든 질문의 근원에는 사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쓴 시를 공개하며 사랑과 폭력,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이 작품으로 이어졌음을 설명했다.
'소년이 온다'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을 동시에 탐구했고, 차기작은 '흰'과 형식적으로 연결된 소설로,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은 언어가 생명의 빛과 전류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느린 속도로나마 계속 글을 쓰며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오직 왕(王)들만 먹었다는 천하제일 명약 "침향" 싹쓰리 완판!! 왜 난리났나 봤더니..경악!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