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언어는 전기고, 독자는 콘센트"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화제
소설가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며, 모든 질문의 근원에는 사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쓴 시를 공개하며 사랑과 폭력,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이 작품으로 이어졌음을 설명했다.
'소년이 온다'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을 동시에 탐구했고, 차기작은 '흰'과 형식적으로 연결된 소설로,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은 언어가 생명의 빛과 전류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느린 속도로나마 계속 글을 쓰며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31살에 29억 벌고 먼저 은퇴해, 비법없고 규칙만 지켰다!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빚더미에 삶을 포가히려던 50대 남성, 이것으로 인생역전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주식, 비트코인 다 팔아라 "이것" 하면 큰돈 번다!
- 집에서 5분만 "이것"해라! 피부개선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 "부동산 대란" 서울 신축 아파트가 "3억?"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
- 죽어야 끊는 '담배'..7일만에 "금연 비법" 밝혀져 충격!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