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언어는 전기고, 독자는 콘센트"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화제
소설가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며, 모든 질문의 근원에는 사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쓴 시를 공개하며 사랑과 폭력,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이 작품으로 이어졌음을 설명했다.
'소년이 온다'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을 동시에 탐구했고, 차기작은 '흰'과 형식적으로 연결된 소설로,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은 언어가 생명의 빛과 전류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느린 속도로나마 계속 글을 쓰며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백만원 있다면 당장 "이종목" 사라! 최소 1000배 이상 증가...충격!!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