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언어는 전기고, 독자는 콘센트"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화제
소설가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며, 모든 질문의 근원에는 사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쓴 시를 공개하며 사랑과 폭력,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이 작품으로 이어졌음을 설명했다.
'소년이 온다'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을 동시에 탐구했고, 차기작은 '흰'과 형식적으로 연결된 소설로,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은 언어가 생명의 빛과 전류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느린 속도로나마 계속 글을 쓰며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男性 발보다 더러운 '거기', 세균지수 확인해보니..충격!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관절, 연골" 통증 연골 99%재생, 병원 안가도돼... "충격"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로또1등' 수동 중복당첨자만 벌써 19명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