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계엄 건의한 김용현 전격 사의 표명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직접 건의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국민적 혼란과 심려에 대해 사과하며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4일 저녁 김 장관은 출입기자단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장관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배포했다. 입장문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과 관련된 모든 사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상계엄 사무와 관련해 임무를 수행한 전 장병들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계엄은 해제되었고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현재의 국내 정치 상황과 안보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장관은 "국방부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면한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국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국가 방위와 국민 안전을 뒷받침하며 군에 부여된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한국로또 망했다" 관계자 실수로 이번주 971회차 번호 6자리 공개!? 꼭 확인해라!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죽어야 끊는 '담배'..7일만에 "금연 비법" 밝혀져 충격!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