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전남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축제 라인업

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2-10 11:20


전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함평 엑스포공원에서는 25일까지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열리며,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 상영과 크리스마스트리, 경관 조명, 체험 부스, 먹거리 판매존, 콘서트 및 EDM 파티 등이 진행된다. 

 

신안 분재정원에서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 ‘섬 겨울꽃 축제’가 열려 3㎞ 애기동백 숲길과 플라워월, 포토존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겨울 정원의 매력을 선사한다. 

 

담양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가 차 없는 산타거리로 변신해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퍼레이드, 지역 특산물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순천·여수·해남·진도·보성 등 5개 시군에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음악회, 불꽃쇼, 드론쇼,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무안에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이틀간 해제면에서 겨울 숭어축제가 열리며, 황금숭어 잡기, 숭어초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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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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