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손예진은 동명이인… 영화계, '윤석열 퇴진' 성명 발표



영화인 3007명과 81개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정지영,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배우 문소리, 김혜수 등이 포함됐으며, 강동원, 손예진 등 일부 배우로 오해된 이름은 동명이인으로 확인됐다. 

 

영화인들은 윤 대통령을 "내란죄 현행범"으로 규정하며 탄핵이나 파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비판하며, 대통령 직무 정지가 국가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언론에 동명이인의 오보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