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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1-15 12:27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여자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10월 20일~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개최되는데,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판전둥과 천멍이 불참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신유빈-전지희 조가 여자복식 톱시드를 받게 되었다. 두 사람은 파리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천멍-왕만위 조에 패한 적이 있다.

신유빈(세계 11위)과 전지희(세계 16위)는 여자 단식에도 참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장우진(세계 15위)이 단식에 출전한다.

기사 - 최창준 기자 ChangjunChoi@baru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