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즐기는 가을의 매력! 사구축제와 거리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11월 2일 대한민국 사구축제와 태안거리축제가 동시에 개막한다.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열리며, 생태관광 축제로서 사구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2㎞를 걸으면서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모래 향초 만들기, 모래 타임캡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태안거리축제는 태안읍 중앙로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태안 거리, 오래된 미래- 다(多)른 놀판으로 공존(公zone)하다'라는 주제 아래 구역별 버스킹, 마당극,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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