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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1-13 12:12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유튜버 웨이(허민선)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사실을 밝혔고, 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웨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보험을 등록하고 임차권 등기를 했지만,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 하고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에게 연장 의사가 없음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세 제도의 폐지를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최근 2년간 피해 금액이 2조2836억 원에 달하고, 1만4907명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수는 대전이 가장 많았다.

기사 - 황철완 기자 Hwang@baru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