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형부는..남사친 생긴 느낌"

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1-07 12:45


다비치의 강민경이 절친인 이해리의 남편과의 친밀감을 고백했다. 

 

6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강민경과 이해리는 박나래와 함께 유쾌한 만담을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강민경과 이해리를 "절친 장도연의 친구들"이라 소개하며 대화를 시작했고, 강민경은 "도연 언니와 술 한잔할 때 언니 얘기가 안 나온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해리가 결혼한 후 강민경은 "형부가 생겨서 좋은 점은 남사친이 생긴 느낌"이라며 이해리의 남편과도 친밀한 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선은 지켜야 한다"며 결혼한 친구의 개인적인 공간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나래는 "신혼부부니까 둘만의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이해리는 "저나 오빠는 식당 예약하는 이런 것을 귀찮아하는데, 민경이가 구글링을 잘 돌려서 여행과 식사 예약을 해주니까 너무 좋다"고 답하며 강민경의 섬세한 배려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박나래가 "넷이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고, 강민경은 "우리 ‘델마와 루이스’처럼 로드트립을 가자. 다이빙도 하자, 섹시하게"라며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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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황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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