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전여빈, 악령과 사투 벌인다

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1-04 10:14


영화사 집의 신작 '검은 수녀들'이 2025년 1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감독은 권혁재이며, 송혜교와 전여빈이 주연을 맡았다. 송혜교는 악령을 쫓기 위해 의식을 준비하는 수녀 '유니아' 역을, 전여빈은 그를 도와 검은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다. 또 이진욱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신부로, 문우진이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해외 포스터에서는 두 수녀가 고통받는 소년을 데리고 위험 속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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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황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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