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독도는 일본 땅' 기재된 지도 배포



이번 달 초 서울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4'에서 일본 측 부스가 배포한 여행지도에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기되어 논란이 일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이 지도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에서 제작된 것으로, 독도를 '다케시마 섬'으로 표기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소개했다. 

 

서 교수는 이를 명백한 영토 도발로 간주하며, 우리 정부가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사 주최 측도 향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관련 다국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