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과거 母 문제로 인해 "1년 학교 못 다녔다"

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1-01 10:03


배우 한소희가 실제 나이인 1993년생인 31세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가정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31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어머니의 수배로 울산으로 강제 이주해 1년간 학업을 중단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어머니가 구속된 후 원주로 돌아가 재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소희는 과거 모친의 사기 혐의로 인해 개인사가 알려지며 모친의 빚을 갚기 위해 힘쓴 점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모친은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2022년 8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건이 이어졌으며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그는 모친의 채무를 갚지 않겠다며 '절연' 상태로 지냈는데,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다 구속되면서 다시 한 번 그녀의 개인사가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어릴 때 충격은 말도 못하는데 힘내시길", "이제라도 알려져 다행이다", "정상적인 생활이 전혀 없었네"라며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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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황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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