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래퍼의 마지막 스웩, 장례식장에서 힙합 공연 터졌다!
경북 칠곡의 할머니들로 이루어진 '수니와 칠공주' 래퍼그룹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암 투병 끝에 별세하셨다.
이에 대구 달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동료 할머니들이 힙합 랩으로 할머니를 추모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할머니들은 힙합 모자와 헐렁한 옷을 입고, 랩 공연을 통해 서 할머니를 기리며 랩 가사에 '무석'을 넣어 서 할머니에게 헌정했다.
앞서 서 할머니는 림프종 혈액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투병 사실을 숨기고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생애 마지막까지 무대에 서며 기쁨을 느꼈고, 특히 10월 4일 광화문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친구이자 동료였던 이필선 할머니는 추모 편지를 낭독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가족들은 암 진단 이후 할머니의 래퍼 활동을 만류했지만, 랩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결국 응원하게 되었고 서 할머니는 마지막까지 무대에서 환영받으며 삶을 마무리했다.
서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등 시대적 상황에 한글을 배우지 못했다. 칠순이 넘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썼다. 이후 '수니와 칠공주' 멤버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 출연을 했으며 '보훈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활동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빚더미에 삶을 포가히려던 50대 남성, 이것으로 인생역전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