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 전국체전서 금 4개로 4관왕 위업 달성..김제덕 2관왕 '쾌거'
양궁 여자 대표 임시현(한국체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16일 전국체전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오예진(광주여대)을 꺾은 임시현은 조수혜, 김나리와 함께 서울 대표로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거리별 예선에서 60m와 50m에서 1위를 기록해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남유빈(현대제철)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기록했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남수현(순천시청)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진(청주시청)은 혼성단체전 8강에서 탈락했으나 예선에서 50m 금메달과 90m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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