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래퍼의 마지막 스웩, 장례식장에서 힙합 공연 터졌다!
경북 칠곡의 할머니들로 이루어진 '수니와 칠공주' 래퍼그룹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암 투병 끝에 별세하셨다.
이에 대구 달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동료 할머니들이 힙합 랩으로 할머니를 추모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할머니들은 힙합 모자와 헐렁한 옷을 입고, 랩 공연을 통해 서 할머니를 기리며 랩 가사에 '무석'을 넣어 서 할머니에게 헌정했다.
앞서 서 할머니는 림프종 혈액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투병 사실을 숨기고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생애 마지막까지 무대에 서며 기쁨을 느꼈고, 특히 10월 4일 광화문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친구이자 동료였던 이필선 할머니는 추모 편지를 낭독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가족들은 암 진단 이후 할머니의 래퍼 활동을 만류했지만, 랩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결국 응원하게 되었고 서 할머니는 마지막까지 무대에서 환영받으며 삶을 마무리했다.
서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등 시대적 상황에 한글을 배우지 못했다. 칠순이 넘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썼다. 이후 '수니와 칠공주' 멤버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 출연을 했으며 '보훈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활동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 당뇨환자 '이것' 먹자마자..바로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
-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1년후 가격 2배 된다..이유는?
- 죽어야 끊는 '담배'..7일만에 "금연 비법" 밝혀져 충격!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