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하던 아버지 응급실 뺑뺑이 끝에..의료 공백 속 사라진 생명
박동원씨는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일하던 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나, 두 차례에 걸쳐 응급실에서 거부당하는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후 결국 사망했다.
지난 5일 박씨는 퇴근길에 복통을 호소해 A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귀가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후 10곳의 병원에서 이송을 거부당하고 B병원에서 급성 복막염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할 의사가 없었다.
이후 14시간 만에 부산의 C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송 중 박씨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었다. 오전 10시 30분에 겨우 수술을 받았으나 장기는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박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응급의료 체계와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있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비트코인으로 4억잃은 BJ 극단적 선택…충격!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