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하던 아버지 응급실 뺑뺑이 끝에..의료 공백 속 사라진 생명
박동원씨는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일하던 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나, 두 차례에 걸쳐 응급실에서 거부당하는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후 결국 사망했다.
지난 5일 박씨는 퇴근길에 복통을 호소해 A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귀가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후 10곳의 병원에서 이송을 거부당하고 B병원에서 급성 복막염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할 의사가 없었다.
이후 14시간 만에 부산의 C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송 중 박씨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었다. 오전 10시 30분에 겨우 수술을 받았으나 장기는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박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응급의료 체계와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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