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의 이적은 어디로? 손흥민 미래에 눈길 쏠려



축구선수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유럽 매체들이 이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그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되기 때문에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지만 우승 경험이 부족하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면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의 후임자를 찾고 있으며,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의 이적을 원하는 의견이 많아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8만 3000여 명이 참여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야 한다는 의견이 45%로 가장 많았고, 토트넘에 잔류하길 원하는 의견이 35%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