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초,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쳐 있을 때, 가족이나 친구의 포옹이 도움이 되지만, 연구에 따르면 자기 연민적 접촉도 효과적이다. 

 

'행동 연구 및 치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가슴이나 배에 손을 얹고 심호흡하는 등의 자기 연민적 접촉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대학생 121명에게 자기 연민적 접촉과 손가락 두드리기를 시청하도록 하고, 무작위로 두 가지 방법의 하나를 연습하게 했다. 

 

자기 연민적 접촉을 한 참가자들은 감정이 더 따뜻해지고, 한 달간 연습한 결과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정신 건강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자기 연민적 접촉을 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엘리 수스만 박사는 짧은 시간 동안 자기 자신을 만지는 연습이 신체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신에게도 친절과 연민을 베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