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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09-20 12:43

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의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과하며 '국민 MC'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19일 국세청은 유재석을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나 세금 신고에서 어떤 오류나 탈세 혐의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유재석이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을 포함해, 그의 고소득 연예인 활동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였다.

유재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토지를 매입하고 86억 원대 자택을 대출 없이 모든 자금을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세청은 출연료, 경비 처리 등 모든 항목을 조사했으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유재석은 성실한 세금 신고로 큰 찬사를 받았다.

기사 - 황철완 기자 Hwang@baru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