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일보

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08-21 13:19

영국 '데일리메일'은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같은 천재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이 있음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혼잣말을 자주 한다는 점을 주목했으며, 이는 인지 기능이 뛰어난 신호로 해석된다.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평균 지능지수(IQ)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분석에 따르면, 저녁형 인간이 인지 테스트에서 13.5% 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저녁형 인간의 인지적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재들이 자주 겪는 백일몽과 같은 공상은 창의성과 지적 능력의 지표로 여겨지며, 연구에서는 공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더 높은 지적 성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MRI 스캔에서도 이들의 뇌 기능이 더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수선한 환경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경향이 있는 것도 천재들의 특징이다. 연구에 따르면, 어수선한 방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참여자들이 더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했다. 전문가들은 무질서가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독서를 즐기거나 글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집중력과 상상력, 공감 능력이 높으며, 이는 지속적인 지능 발달에 기여한다.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것이 이러한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사 - 김경록 기자 KyungrokKim@baru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