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여 명 작가의 목판화, 울산에서 '화합'의 장 열다



현대 목판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보는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에 10개국 100여 명의 작가가 170여 점의 작품을 들고 울산문화예술화관에에 참여했다. 

 

'화합'을 주제로 열리는 12회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전시와 반구대를 대상으로 작품을 만들어 온 작가들의 작품을 나눠 마련된다. 

 

국내 작가는 홍선웅, 임영재, 김상구, 이언정, 홍승혜 작가를 비롯해 55명이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호주의 자즈미나 시니나스, 중국의 장 다오홍, 프랑스의 진 로드즈, 독일의 필립 앵거마이어 등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은 목판화의 역사와 현대적 해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