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숨은 보석 '타타신지' 한국 여행객 몰려든다!



대만 타이베이가 타임아웃이 선정한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가장 편한 도시' 8위에 올랐다. 대만 북부 4개 도시인 타오위안,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이 ‘타타신지’라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며 여행객을 유치하고 있다.

 

타오위안은 국제공항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롱탄 대지에서는 대만의 차와 민속 공예품을 만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호수와 공원, 다양한 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 여러 예술 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고궁박물원, 린본웬 저택, 용산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도 탐방할 수 있다.

 

신베이는 지우펀, 예류지질공원, 황금폭포 등 명소가 많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우펀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영감이 된 곳으로, 전통 거리와 건축물로 유명하다. 신베이에는 산·숲·바다·계곡·강·온천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흔적이 공존한다.

 

지룽시는 100년 넘은 항구도시로,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항구를 자랑한다. 지룽 국립 해양 공원에서는 다양한 해양을 탐험할 수 있으며, 허핑다오 지질공원에서는 독특한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