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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07-09 13:52

배우 이성경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이성경은 최근 브로드웨이 히트작 '알라딘'에서 자스민 공주 역할로 낙점되어, 올 하반기에 무대에 서기로 했다.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벌어지는 알라딘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뮤지컬은 서울과 부산에서 연달아 공연될 예정이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알라딘'은 브로드웨이에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국내 라이선스 초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며, 약 2,00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성경은 모델 출신으로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로,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웹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예능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스민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이성경의 음악적 능력과 연기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변신을 기다리고 있다.

기사 - 황철완 기자 Hwang@barunilbo.com